손필기와 노트북 필기의 차이는 알려진 것보다 작아요. 2014년 “손필기가 낫다” 연구를 그대로 다시 해 본 실험들에서는 강의 직후 시험 점수 차이가 거의 없었고, 메타분석은 “차이 없음”과 “손필기가 조금 나음”으로 갈렸어요. 점수를 더 크게 가른 건 도구보다 수업 중 딴짓과 필기한 노트를 다시 공부했는지였어요. 그래서 도구는 과목에 맞춰 고르고, 노트북이면 인터넷을 끄고, 어느 쪽이든 수업 뒤에 노트로 떠올리기를 하면 돼요.
- Mueller와 Oppenheimer(2014)의 차이는 개념 문항에서만 나왔어요. 사실 문항은 차이가 없었고, 강의는 15분짜리 TED 강연이었어요.
- 같은 실험을 다시 한 연구 두 편(2019, 2021)에서는 시험 점수 차이가 일관되게 나오지 않았어요. 노트북이 더 많이, 더 그대로 받아 적는다는 결과만 매번 같았어요.
- 대학생 연구 24편을 묶은 2024년 메타분석은 손필기 쪽에 작은 우위(g = 0.25)를 찾았고, 노트를 복습한 경우에 우위가 더 컸어요.
- 노트북으로 딴짓을 섞은 학생은 정답률이 11%p, 딴짓 화면이 보이는 자리의 학생은 17%p 낮았어요. 도구 차이보다 큰 숫자예요.
2014년 연구는 정확히 무엇을 보여 줬나
“노트북 대신 펜을 들라”는 이야기의 출발점은 프린스턴대 Mueller와 UCLA Oppenheimer가 2014년 Psychological Science에 낸 논문이에요. 세 번의 실험에서 대학생들은 녹화된 강의를 보며 노트북이나 종이에 필기했고, 그 뒤 시험을 봤어요. 첫 실험은 프린스턴 대학생 65명(분석 기준)이 약 15분짜리 TED 강연 다섯 개 중 하나를 보고, 약 30분 동안 다른 과제를 한 뒤 시험을 보는 방식이었어요.
| 실험 | 시험 시점 | 노트 공부 | 결과 |
|---|---|---|---|
| 1 | 강의 약 30분 뒤 | 없음 | 사실 문항은 차이 없음. 개념 문항은 손필기가 높음 |
| 2 | 같은 날 | 없음 | 개념 문항에서 손필기가 높음. 노트북 집단의 차이를 줄이려는 개입 조건도 있었음 |
| 3 | 1주 뒤 | 일부만 공부 | 노트를 공부한 학생들 사이에서만 손필기가 높음 |
세 실험 모두에서 노트북 쪽 노트가 더 길고, 강의자의 말을 그대로 옮긴 부분이 더 많았어요. 저자들은 받아 적기에 손이 바쁘면 내용을 자기 말로 바꾸는 처리가 얕아진다고 해석했어요. 노트가 많은 건 도움이 되지만, 그대로 받아 적는 경향은 학습에 해롭다는 거예요.
여기서 두 가지를 짚고 가요. 첫째, 차이가 난 건 개념 문항이었고 사실 문항은 아니었어요. “손필기가 기억력이 좋다”는 요약은 원 논문보다 넓은 말이에요. 둘째, 받아 적은 양과 점수의 관계는 상관이었어요. 노트를 자기 말로 많이 적는 학생이 원래 더 성실하거나 관심이 많았을 가능성은 이 설계로 걸러지지 않아요. 나중에 재현 연구팀도 바로 이 점을 지적했어요.
다시 해 보니 어땠나: 재현 연구와 메타분석
영향력이 큰 연구일수록 다른 연구팀이 같은 방법으로 다시 해 봐요. 이 연구도 그랬고, 결과는 원 연구보다 훨씬 조용했어요.
- Morehead, Dunlosky, Rawson(2019). 원 실험을 그대로 다시 하면서 전자 필기 기기(eWriter)로 쓰는 집단과 필기를 아예 하지 않는 집단까지 넣었어요. 손필기가 조금 낫다는 경향은 있었지만 어느 집단 사이에서도 점수가 일관되게 다르지 않았어요. 필기를 안 한 집단과도요. 학생들이 노트를 공부한 뒤에는 차이가 더 줄었어요. 받아 적은 정도와 점수 사이에서도 관계를 찾지 못했어요.
- Urry 등(2021). 터프츠대 학생 142명으로 원 연구의 첫 실험을 같은 TED 강연, 같은 문항, 약 30분 지연으로 다시 했어요. 노트북 쪽 노트가 더 길고 받아 적기가 많다는 건 그대로 나왔지만, 시험 점수는 차이가 없었어요. 비슷한 연구 8편을 묶은 작은 메타분석에서도 점수 효과는 문항 유형과 상관없이 0에 가까웠어요. 제목이 “아직 노트북을 버리지 마세요”예요.
그다음은 연구를 더 많이 묶은 메타분석이에요. 두 편이 서로 다른 결론을 냈어요.
| 연구 | 무엇을 묶었나 | 결론 |
|---|---|---|
| Voyer 등(2022) | 36개 논문, 39개 표본, 효과 크기 77개 (중고생 포함) | 통제된 조건에서는 필기 방법이 성적에 주는 영향이 거의 없음 |
| Flanigan 등(2024) | 대학생 대상 실험·준실험 24편 (21개 논문) | 손필기 쪽 작은 우위 (g = 0.25). 노트 분량은 타이핑이 크게 많음 (g = 0.92) |
g = 0.25가 얼마만큼인지 감이 안 온다면 저자들이 든 예가 도움이 돼요. 평균 75점, 표준편차 10점인 수업에 이 효과를 적용하면, A를 받을 학생 비율이 손필기 집단 9.5%, 타이핑 집단 6.0%로 계산돼요. 의미 없는 차이는 아니지만, 학점을 뒤집을 만큼 큰 차이도 아니에요. 그리고 이건 실제로 잰 학점이 아니라 효과 크기를 옮긴 가상의 계산이에요.
두 메타분석이 갈린 이유로 Flanigan 등은 포함한 연구가 달랐다는 점을 들어요. 중고생 연구를 넣었는지, 설문 연구를 넣었는지 같은 거예요. 또 다른 메타분석(Lau, 2022)은 노트를 복습하면 손필기 우위가 사라진다고 봤는데, Flanigan 등은 반대로 복습하면 우위가 커졌다고 봤어요. 정리하면 이래요. 노트북이 더 많이 적는다는 건 확실하고, 손필기가 점수에서 앞선다는 건 “작거나 없다” 사이예요. 그리고 거의 모든 연구가 강의 한 번(재현 연구들은 주로 15분 안팎의 TED 강연)으로 잰 결과예요. 한 학기 내내 쓰는 실제 수업과는 거리가 있어요.
도구보다 큰 변수: 딴짓과 옆자리 화면
위 재현 실험들은 실험실에서 필기만 하게 한 조건이었어요. 실제 강의실의 노트북에는 메신저와 쇼핑몰이 같이 있어요. 2013년 Sana, Weston, Cepeda의 실험은 바로 이 부분을 쟀어요.
- 실험 1: 캐나다 대학생 40명(분석 기준)이 45분짜리 기상학 강의를 들으며 모두 노트북으로 필기했어요. 절반은 강의와 상관없는 온라인 과제 12개를 틈틈이 하라는 지시를 받았어요. 강의 직후 40문항 시험에서 딴짓을 섞은 학생은 정답률 55%, 필기만 한 학생은 66%였어요.
- 실험 2: 새 참가자 38명(분석 기준)은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종이에 필기했어요. 그중 절반은 노트북으로 딴짓하는 학생(연구팀이 심어 둔 사람) 뒤나 옆, 화면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. 그 자리의 학생은 56%, 화면이 안 보이는 자리의 학생은 73%였어요.
눈여겨볼 건 실험 2예요. 본인은 노트북을 쓰지도 않았는데 점수가 17%p 낮았어요. 그런데 그 학생들은 옆 화면이 자기 학습을 “거의” 방해하지 않았다고 답했어요. 방해는 받는데, 받는 줄 모르는 거예요.
실제 수업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있어요. Ravizza 등(2017)은 심리학개론 수강생이 수업 중 쓰는 인터넷을 서버로 기록했는데, 수업과 상관없는 인터넷 사용이 많을수록 성적이 낮았고, 이 관계는 지능·동기·흥미를 고려해도 남았어요. 수업 관련 검색은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. Glass와 Kang(2019)은 한 강좌에서 절반의 수업만 기기를 허용했는데, 수업 중 퀴즈 점수는 그대로였지만 그 수업 내용이 나온 단원 시험과 기말시험 점수가 낮아졌어요. 그날 기기를 쓰지 않은 학생도 마찬가지였어요.
그래서 “노트북을 쓸까”보다 먼저 정할 게 있어요. 노트북을 쓰기로 했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같이 정해요.
- 수업 시간엔 와이파이 끄기, 또는 필기 앱 하나만 전체 화면. 메신저 알림은 방해 금지 모드로.
- 앞자리 또는 맨 뒤 벽 쪽. 내 화면이 다른 사람 시야에 덜 들어가고, 남의 화면도 덜 보여요.
- 남의 화면이 거슬리면 자리를 옮기기. 위 실험에서 가장 크게 손해 본 건 딴짓한 본인이 아니라 그 화면을 본 사람이었어요.
태블릿과 펜은 어느 쪽일까
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에 펜으로 쓰는 필기는 아직 연구가 많지 않아요. 있는 것만 정리하면 이래요.
- Morehead 등(2019)의 전자 필기 기기(eWriter) 집단은 손필기·노트북 집단과 점수가 일관되게 다르지 않았어요.
- Umejima 등(2021)은 일본 대학생 48명(집단당 16명)에게 대화 속 일정을 종이 수첩, 태블릿(스타일러스 펜), 스마트폰 중 하나에 적게 했어요. 종이 집단이 더 빨리 적었고, 쉬운 문항의 정답률이 태블릿 집단보다 높았어요. 다만 전체 과제 성적은 집단끼리 비슷했고, 강의가 아니라 일정 적기 과제였어요.
- Van der Weel과 Van der Meer(2024)는 대학생 36명이 디지털 펜으로 단어를 쓸 때와 키보드로 칠 때의 뇌파를 비교해, 펜으로 쓸 때 뇌 영역 사이의 연결 패턴이 훨씬 넓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어요. 이 연구에서 손글씨는 화면 위의 펜 쓰기였어요. 다만 시험 점수를 잰 연구는 아니라서, “뇌가 더 활성화된다”가 “성적이 오른다”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어요.
그래서 태블릿과 펜은 손필기의 장점과 노트북의 단점을 둘 다 가질 수 있는 도구로 보는 게 맞아요. 손으로 쓰니까 다 받아 적을 수 없어서 골라 적게 되고, 화살표와 그림을 바로 그릴 수 있어요. 대신 알림과 다른 앱은 노트북과 똑같이 따라와요. 이건 위 연구들로부터 추론한 제안이에요. 태블릿을 쓴다면 수업 중에는 필기 앱 하나만 띄우는 설정이 종이와 노트북 사이 어디쯤에 설지를 정해요.
과목 유형별로 고르는 기준
연구가 “어느 도구든 큰 차이는 없다” 쪽에 가깝다면, 남은 기준은 과목의 생김새예요. 아래 표는 위 연구들의 공통점(그대로 받아 적기는 도움이 덜 되고, 노트는 다시 공부할 때 힘을 내고, 딴짓이 가장 큰 손해)을 과목에 적용한 제안이에요. 과목별로 직접 비교한 연구는 아니에요.
| 과목 유형 | 추천 | 이유 | 주의할 것 |
|---|---|---|---|
| 수식·그래프가 많은 과목 (미적분, 일반물리, 회로이론, 경제원론) | 종이 또는 태블릿+펜 | 식 전개와 그래프를 키보드로 따라 치기 어려워요 | 판서를 다 옮기려다 설명을 놓치지 않게, 예제는 풀이 흐름만 |
| 개념 설명 위주 강의 (사회학, 심리학, 경영학원론) | 무엇이든. 노트북이면 내 말로 줄여 적기 | 원 연구의 차이가 난 곳이 개념 문항이었어요 | 교수님 문장을 그대로 치고 있다면 한 줄 요약으로 바꾸기 |
| 외울 양이 많은 과목 (해부학, 약리학, 법학, 용어가 많은 전공) | 노트북도 괜찮음 | 많이 적는 쪽이 다시 공부할 때 유리했어요 (Bui 등, 2013) | 적는 것으로 끝내면 안 돼요. 수업 뒤 질문 카드로 바꾸기 |
| 코딩 실습, 데이터 분석 | 노트북 | 코드와 오류 메시지는 손으로 옮기면 틀리기 쉬워요 | 실습 창과 필기 창만 띄우기 |
| PPT를 미리 주는 강의 | 슬라이드 PDF에 펜으로 메모, 또는 출력본에 손필기 | 슬라이드 내용은 이미 있으니 말로만 나온 것만 적으면 돼요 | 슬라이드를 다시 베껴 쓰지 않기 |
| 말이 빠르거나 영어 원서 강의 | 녹음 + 손으로 시각과 키워드만 | 받아 적기를 기계에 맡기고 듣기에 집중해요 | 녹음 전에 허락 받기 |
세 번째 줄은 Bui 등(2013)의 결과에서 나왔어요. 컴퓨터로 최대한 받아 적은 학생들은 바로 본 시험에서 가장 잘 기억했고, 노트를 공부할 시간이 있을 때는 지연 시험에서도 정리하며 적은 학생들을 앞섰어요. 외울 게 많은 과목에서는 빠짐없는 노트가 복습 재료로 힘을 낼 수 있다는 뜻이에요. 녹음과 텍스트를 이렇게 쓰는 순서는 강의 녹음 텍스트 변환 글에 정리해 뒀어요.
이번 학기 시간표로 직접 정해 보기
경영학과 2학년이 이번 학기에 네 과목을 듣는다고 해 볼게요. 월수 미시경제원론, 화목 조직행동론, 수요일 오후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, 금요일 경영통계예요. 위 표로 과목마다 도구와 설정, 수업 뒤 할 일을 정하면 이렇게 돼요.
| 과목 | 도구 | 수업 중 설정 | 수업 뒤 10~15분 |
|---|---|---|---|
| 미시경제원론 (월수) | 태블릿+펜 | 필기 앱만, 알림 끄기. 수요·공급 그래프는 직접 그리기 | 그래프를 덮고 다시 그려 보기, 틀린 축 표시 |
| 조직행동론 (화목) | 노트북 | 와이파이 끄기. 이론마다 한 줄 요약과 내 예시 하나 | 이론 이름만 보고 정의와 예시 말해 보기 |
| 파이썬 실습 (수) | 노트북 | 실습 창과 메모 창 두 개만 | 오늘 막힌 오류와 고친 방법 한 줄씩 |
| 경영통계 (금) | 종이 | 공식 전개와 예제 풀이 흐름만 | 예제 하나를 안 보고 다시 풀기 |
표를 정했으면 2주만 시험해 보세요. 과목마다 수업 뒤 떠올리기에서 맞힌 비율을 대충이라도 적어 두고, 2주 뒤에 도구를 바꿀 과목이 있는지 봐요. 연구는 평균을 말해 줄 뿐이고, 내 글씨 속도, 타자 속도, 집중력에 맞는 답은 이렇게 찾는 게 가장 정확해요. 떠올리는 방법은 백지 복습법 글에 단계별로 있어요.
어느 쪽이든 노트를 다시 공부해야 차이가 나요
이 주제의 연구를 다 놓고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. 원 연구의 3번째 실험은 노트를 공부한 학생들 사이에서만 차이가 났고, Flanigan 등의 메타분석에서도 노트를 복습한 연구에서 효과가 가장 컸고, Bui 등의 실험에서도 공부할 시간이 결과를 바꿨어요. 어떤 도구로 적느냐보다 적은 걸 수업 뒤에 어떻게 쓰느냐가 더 큰 몫을 해요.
- 손필기라면: 수업 당일 노트 여백에 질문 3개를 적고, 다음 날 노트를 덮고 답해 봐요. 종이 노트는 검색이 안 되니 페이지 위에 날짜와 주제를 크게 적어 두면 시험 기간에 찾기 쉬워요.
- 노트북이라면: 받아 친 문장을 수업 뒤에 절반 길이로 줄이면서 내 말로 바꿔요. 이 줄이는 과정이 원 연구가 말한 “자기 말로 바꾸는 처리”를 뒤늦게라도 하는 셈이에요.
- 태블릿이라면: 손필기와 같이 하되, 필기 파일을 과목별 폴더로 모아 두면 검색과 정리가 쉬워요.
손필기 사진을 Notely에 올리면 문자 인식(OCR)으로 읽어서 요약과 퀴즈로 바꿀 수 있고, 강의를 녹음하면 줄마다 시각이 붙은 자막과 함께 요약·퀴즈·플래시카드로 정리돼요. 손으로는 골라 적고, 빠진 부분은 Notely 녹음 자막에서 시각을 눌러 다시 듣는 식으로 섞어 쓸 수 있어요. 도구 없이도 위 세 가지 습관만으로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결국 손필기가 더 좋은 건가요?
아이패드 필기는 손필기와 같은 효과가 있나요?
노트북으로 필기하면 받아 적게 되는데 어떻게 하나요?
“손으로 쓰면 뇌가 더 활성화된다”는 말은 맞나요?
수업에 노트북을 아예 안 가져가는 게 나을까요?
출처
- Mueller, P. A., & Oppenheimer, D. M. (2014).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keyboard: Advantages of longhand over laptop note taking. Psychological Science, 25(6), 1159–1168. doi.org/10.1177/0956797614524581
- Morehead, K., Dunlosky, J., & Rawson, K. A. (2019). How much mightier is the pen than the keyboard for note-taking? A replication and extension of Mueller and Oppenheimer (2014). Educational Psychology Review, 31(3), 753–780. doi.org/10.1007/s10648-019-09468-2
- Urry, H. L., et al. (2021). Don’t ditch the laptop just yet: A direct replication of Mueller and Oppenheimer’s (2014) Study 1 plus mini meta-analyses across similar studies. Psychological Science, 32(3), 326–339. doi.org/10.1177/0956797620965541
- Voyer, D., Ronis, S. T., & Byers, N. (2022). The effect of notetaking method on academic performance: A systematic review and meta-analysis. Contemporary Educational Psychology, 68, 102025. doi.org/10.1016/j.cedpsych.2021.102025
- Flanigan, A. E., Wheeler, J., Colliot, T., Lu, J., & Kiewra, K. A. (2024). Typed versus handwritten lecture notes and college student achievement: A meta-analysis. Educational Psychology Review, 36(3), 78. doi.org/10.1007/s10648-024-09914-w
- Bui, D. C., Myerson, J., & Hale, S. (2013). Note-taking with computers: Exploring alternative strategies for improved recall.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, 105(2), 299–309. doi.org/10.1037/a0030367
- Sana, F., Weston, T., & Cepeda, N. J. (2013). Laptop multitasking hinders classroom learning for both users and nearby peers. Computers & Education, 62, 24–31. doi.org/10.1016/j.compedu.2012.10.003
- Ravizza, S. M., Uitvlugt, M. G., & Fenn, K. M. (2017). Logged in and zoned out: How laptop internet use relates to classroom learning. Psychological Science, 28(2), 171–180. doi.org/10.1177/0956797616677314
- Glass, A. L., & Kang, M. (2019). Dividing attention in the classroom reduces exam performance. Educational Psychology, 39(3), 395–408. doi.org/10.1080/01443410.2018.1489046
- Umejima, K., Ibaraki, T., Yamazaki, T., & Sakai, K. L. (2021). Paper notebooks vs. mobile devices: Brain activation differences during memory retrieval. Frontiers in Behavioral Neuroscience, 15, 634158. doi.org/10.3389/fnbeh.2021.634158
- Van der Weel, F. R., & Van der Meer, A. L. H. (2024). Handwriting but not typewriting leads to widespread brain connectivity: A high-density EEG study with implications for the classroom. Frontiers in Psychology, 14, 1219945. doi.org/10.3389/fpsyg.2023.1219945